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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터널 선샤인: 기억을 지워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?

누구나 한 번쯤은 이불을 걷어차며 소리 지르고 싶은 흑역사, 혹은 가슴이 너무 아려 도려내고 싶은 사랑의 기억이 있지 않나요? 영화 이터널 선샤인 은 바로 그 '망각의 유혹'을 건드리는 작품입니다. 오프닝에서 조엘(짐 캐리)이 멍한 눈으로 깨어나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리는 장면, 기억하시나요?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미셸 공드리 감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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